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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사 기획2]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마저도...

[북부여사 기획2]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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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부여사 기획 제 2탄, 지난 기획에서는 “이상한 부자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기획 2부, 도둑맞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음 사진은 과거에 논란이 되었던 한 교과서 출판사의 자습서입니다. “위만의 조선은 고조선을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사실을 토대로 보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의 보조교재로 쓰이는 책에 기술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가온 기자가 설명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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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먼저 잘못된 과거에 대해 알기 전에 위만의 위만조선 건국과정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기원전 209년에 중국에서 진승이란 사람이 반란을 일으켜 나라가 혼란해지자 연나라, 제나라, 조나라에서 번조선으로 명망한 사람이 수 만 명에 달했는데 그 중에 위만도 한 사람이였습니다.
  당시 번조선을 다스리고 있었던 기준왕은 ‘위만을 받아들여도 되는가?’에 대해 북부여의 해모수단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해모수 단군께서는 허락하시자 않으셨으나 병이 심해 스스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바람에 그 뜻은 전해지지 못했습니다.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기준왕은 위만을 받아들이지 않을 기회를 몇 번 놓치게 되었고, 기준왕은 위만에게 병권을 주어 당시 번조선의 경계였던 상.하운장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앵커]
  그 위만이 반란을 일으킨 것인가요?

[기자]
  네, 바로 이듬해에 병권을 키워 번조선의 기준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나라를 세웠는데 그것이 위만 조선입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는 이 위만조선을 정통성이 있는 역사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네요. 그러면 쫓겨난 기준왕은 어떻게 되었나요?

[기자]
  위만에 패한 기준왕은 번조선을 떠나 배를 타고 오늘날의 전라북도 익산에 도착해서 청주 한 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고조선 자리에 위만조선 하나만 남았나요?

[기자]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의 간도 지역에 위만조선이 있었고 동북쪽에 북부여가 위치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가온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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