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복천박물관 역사탐방 ①
2016년 1월 23일
대한사랑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고대 가야와 신라, 임진왜란,3.1운동 등 역사를 품고있는
동래 복천박물관-동래읍성-3.1기념비 탐방을 갔습니다
이 날 엄청 추웠습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1600년 가량의 가야와 신라의 역사를 품고있다가 발굴이 되어 세워진
복천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당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기 때문이죠.
다급한 대한사랑 친구들 표정을 보면 당시의 추위가 짐작이 가실겁니다.
복천박물관은 고조선의 역사가 그저 구석기시대.청동기시대 선사시대로만 구분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대뜸 고구려와 백제 등 사국시대로 넘어갑니다.
참 안타깝지요
가야와 신라의 무덤형태에서만 보여지는 덧널무덤들과 그외 돌로 구성을 짓는 돌무지무덤.즉 적석총형태가 많습니다.
철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전해졌었던 고대사에선
가야는 철의 생산량이 굉장히 풍부했기에 무역에도 능했으며 경제력도 상당하였습니다.
가까운 나라 고대일본 왜에게도 많은 문화와 기술을 전수해주게 되지요.
특히나 부산지방중에서 영도는 말들이 많았으며 천리마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박물관에 가면 항상 있는 갑옷과 검은 스쳐지나가기 쉽지만 그 하나하나에 그때 당시의
국가의 강도를 말해주는 기술력과 철학등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우수성이 뛰어난 것이 바로 고조선의 뼈갑옷에서부터 고구려로의 철로된 찰갑옷 이었는데
4.5세기 가야와 신라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판갑옷에서 찰갑옷으로 형태가 바뀌게 되고
전쟁당시 화살과 창을 튕겨버리는 찰갑옷의 내구력에 대하여 EBS에서도 실험을 하여 밝힌바 있습니다.
일본은 화려한 갑옷으로 유명한데 요로이갑옷의 찰갑옷 형태는 고대 가야와 백제에게
전수받은 것이 확인이 된바 있지요
열심히 듣고 있는 혜화여고 대한사랑 친구들!
이후 복천박물관에서 나와 춥지만... 동래읍성으로 힘차게 올라갔습니다!
동래출신의 장영실 을 기린 장영실관에서 팀을 나누어 깃발찾기 게임도 하였습니다
게임 설명중인 김선영선생님 ㅋㅋ
여기저기 흩어져서 깃발을 열심히 찾습니다
귀여운 친구들
추운데 진짜 열심히 찾았습니다
와~~깃발 찾았다!
ㅋㅋ
추워할 친구들을 위해 손난로를 주었습니다 ㅋㅋ
춥지만 적극 게임에 동참해준 대한사랑 친구들
박은형선생님께서 장영실관에서 과학과 천문학으로 발달했다는걸 증명해주는 해시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금의 해가 뜬 각도에 맞추어 시간이 맞는것을 보고
모두 우와~ 했답니다.
동래읍성에서 간단한 퀴즈 게임을 하고 3.1 운동 기념탑에 올라갈 차례입니다.
춥지만 살아있는 대한사랑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