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랑 국내외 순회특강-대한국민에게 고함 강의 후기
아직 채워야 할 봉사시간이 1시간 남아 봉사활동을 찾아보다가 이 활동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강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무엇에 대한 강의를 하는 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 보니 대충 무슨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 이야기들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환국에 관한 것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한반도의 최초의 국가는 단군의 고조선인 줄 알았다. 하지만 최초의 국가는 내가 여태껏 알지 못했던 환국이라는 나라라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 같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동부가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고 은폐하려 했던 것이 너무나도 화가 났다. 게다가 일본이 우리나라에게서 빼앗은 역사책은 100만 권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도 뭔가 이해가 되었다. 그래도 그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우리의 나라가 환국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둥 일제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부터 저항했던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현재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우리가 진실된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점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이와 관련된 뉴스도 많이 보며 지식을 쌓아야겠다.
양정중학교 3학년 김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