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세력범위 지도에 남한을 포함시켜라!
고조선 세력범위 지도에 남한을 포함시켜라! 2016/02/01 박정학/사)한배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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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학생이 『사회 5-1』 교과서에 나온 ‘유물로 본 고조선의 세력범위’라는 지도를 보고 “선생님,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 아닌가요?”라고 질문했다. 이 지도에는 남한지역이 고조선의 세력범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사군이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는 논리와 맞추려고 남한지역 제외했다
교육부 내지 제도권 사학계에서는 왜 이런 논리성이 떨어지는 이유를 대면서까지 남한지역을 고조선의 세력범위에서 제외시키려고 할까?
이병도와 이기백은 물론 현재 서울대학교의 한영우, 한국교원대학교의 송호정 등이 출판한 책을 통해 주장하는 ‘한사군이 평양을 중심으로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는 ‘한사군 한반도북부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한 지역이 고대조선의 세력범위였다면 남한지역에도 한사군이 설치되었어야 하기 때문에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한사군이 설치된 북한지역에 한정시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