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란다쉬 프로그램
카란다쉬는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효녀 심청 등 여섯 편을 한국어와 러시아어, 두 언어로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삽화를 곁들인 한 권의 동화책을 출판해 기증하는 활동이다. 총 3,100부가 만들어진 한국전래동화선집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현지의 공공복지시설과 한글학교에 전달되고 있다.
카란다쉬 프로그램은 공공외교의 날 공공외교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11월 3일 재외동포재단의 2015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 카란다쉬의 비전에 대한 특별강연을 갖기도 했다. 카란다쉬 홍보팀 정다운(25) 양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키르기즈스탄 비쉬켁에서 오신 분이 카란다쉬 책을 받아보고 집에서 자녀들이 열심히 한국어공부를 시작했다는 말을 했다.”며 “이 소식에 카란다쉬에 대한 애정과 보람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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