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뿌리는 한국어.. 외면하는한 근원 못 찾아"
"일어 뿌리는 한국어.. 외면하는한 근원 못 찾아"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22194456679
지난해 말 출간한 저서 ‘일본어 한자 훈독 우리말로 풀이하다’는 다른 사람의 지원이나 도움 없이 홀로 20여년간 자료를 모아가며 작업한 결정체다. 1056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웬만한 사전보다도 두껍다. 아무리 봐도 ‘베스트셀러’와는 거리가 먼 책이다. 2005년 ‘일본말 속의 한국말’, 2010년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말’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산스크리트어 대가인 강상원씨는 옥스퍼드대학에 있는 산스크리트어 사전에 등재된 10만개 단어 중 3000여개가 한국어라고 한다”
그는 “우리말이 유럽어 근원인 산스크리트어와 비슷하다면 전세계 언어는 원래 하나였다는 가설이 가능하다”
“2020년 ‘세계언어는 원래 하나였다’는 제목의 책을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