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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북공정 문제 있다는 사실 말해주는 당나라 묘지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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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동북공정 문제 있다는 사실 말해주는 당나라 묘지 발견돼 2015-03-25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325010015410  묘지의 내용에 따르면 당 태종은 645년 고구려 친정을 결심한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그의 야심은 전혀 계획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오히려 엄청난 군사적 손실만 입었다고 묘지는 기록하고 있다.  

급기야 그는 해상 침공까지 결심하고 이듬해를 전후해 당손을 양주 소재의 조선대사로 임명한 다음 대대적인 고구려 침공용 전단을 구비했다. 이어 647년과 648년에 고구려에 대한 육상과 해상 침공에 나섰다. 하지만 이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이로 인해 649년 세상을 떠나고 당나라의 고구려 침공은 상당 기간 중단되기에 이른다. 

당손의 묘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글의 뉘앙스를 보면 상당히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자국의 역사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고구려에 대해 당나라가 전혀 다른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는 사실이 그렇다. 여기에 신라와 연합해 고구려를 멸망시켰다는 기록도 주목을 요한다. 자국의 소수민족 정권을 외국과 손잡고 멸망시킨다는 것은 누가 봐도 아이러니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중국서 '고구려 침공' 함선 제조자 묘비 발견 2015/03/25  연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5/0200000000AKR20150325119800083.HTML?input=1195m 중국 당(唐)나라 때 고구려 침공을 위한 함선 제조를 담당했던 관리의 묘비가 발견됐다고 중국 화상보(華商報)가 25일 보도했다.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발견된 묘비의 주인공은 당시 '조선(造船) 대사'라는 관직에 있던 탕쉰(唐遜)이란 인물이다. 그는 당 태종의 고구려 정벌과 나당 연합군의 고구려 공격 당시 해상 전력에 사용됐던 선박 제조를 지휘한 인물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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