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이 미신에 불과하다고? 과학지식 바탕둔 차원높은 사상!
샤머니즘이 미신에 불과하다고? 과학지식 바탕둔 차원높은 사상! 샤먼문명-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 박용숙 지음/소동/2만9000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516.22012190544
....저자가 평생 모은 샤머니즘 유물의 사진과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본전을 뽑는 느낌이다. 이들 사진·그림 자료는 이 책에 충실한 논거를 제공한다. 그냥 봐선 도무지 알 수 없던 유물도 샤머니즘이라는 관점을 적용하자 곧바로 수수께끼가 풀리는 사례도 이 책 속에선 숱하다. 책의 주장을 간추려보자. 흔히 샤머니즘을 교리나 선교 체계, 경전이 없으므로 낮은 차원의 종교로 본다. '샤먼문명'은 그게 천만의 말씀이라고 밝힌다. 샤머니즘은 높이 발달한 천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지동설을 믿고, 세계적 판도에서 높은 청동기 문명을 일군 사상이라고 책은 논증해간다. 샤머니즘이 세계 전역에 남긴 유물과 유적, 문화를 해설하면서 저자는 차근차근 논리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