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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 2016-02-10

아관파천 2016-02-10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2/10/20160210001903.html?OutUrl=daum


얼마 후 어둠이 걷히자 경복궁에서는 난리가 났다. 왕과 왕세자가 밤새 감쪽같이 사라진 까닭이다. 사실 가마에 탄 두 여인은 고종과 왕세자였다. 궁녀의 가마에 몸을 숨기고 정동의 러시아 공사관으로 야반도주한 것이다....


오늘은 조선이 국가의 운명을 러시아에 의탁한 아관파천이 일어난 지 120년이 되는 날이다. 그때와 지금의 사정은 물론 같지 않다. 우리의 살림살이와 국력이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안보상황만 놓고 보면 크게 다를 게 없다.


일본의 야수 본능이 여전하고, 조선의 명줄을 죄던 주변 4강도 그대로다. 국토마저 허리가 잘려진 상태다. 그때 조선 국왕은 외국 공관의 열쇠로 겨우 목숨을 연명했다. 자신의 열쇠는 없었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열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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