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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역사 교과서 논란

 30년간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역사 교과서 논란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51019063606186


 역사 교과서는 처음 발간됐을 때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었지만, 전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다. 당시 주로 쟁점이 된 부분은 고대사에 관한 서술이었다.단군개국론을 신화로 해석한 국사 교과서가 만들어지자 재야학계는 일제 식민지 사관을 그대로 답습한 교과서라며 반발했다.


이 문제는 1978년 9월 29일 초대 문교부 장관을 역임한 안호상 당시 '국사찾기협의회' 회장이 8계 역사단체와 함께 서울고등법원에 국사 교과서의 내용 정정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1981년 8월 31일 '국사 교과서 내용 시정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국회에 제출되면서 정치적 논쟁으로 확대됐다. 국회는 같은 해 11월 26∼27일 '국사 교과서 시정 공청회'를 열고 단군의 실존, 고조선의 영토, 백제의 중국 통치, 신라의 영토범위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당시 기사를 보면 안 회장은 "일제는 이른바 '동조동근'(일제가 조선을 동화시키려 만든 '일본과 조선의 조상은 하나'라는 이론)의 논리를 살리려고 단군조선 등 2천년을 잘라내고 위만 조선에서부터 우리 역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현행 교과서가 이를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과서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정부는 1986년 10월 20일 '국사교육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그러나 위원회 구성과 교과서 내용을 두고 정치권에서 상당수 위원에 대한 교체 요구가 거세게 제기됐고, 결국 일부 위원이 사퇴하는 등 적지 않은 파동이 일었다. 이듬해 6월 5일 위원회는 고조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라는 내용을 보강하고 기자조선의 실재를 부인하는 내용의 새 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안을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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