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광개토태왕릉비
◈고구려와 광개토태왕릉비 (2015-06-19 전자신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10&oid=030&aid=0002368418
식민사학을 청산하지 않은 한국의 인문학은 암울하다. 요즘 인문학의 새 판짜기를 제기하고 있는데, 식민사학을 청산하지 않은 인문학의 새 판짜기는 불가능하다.
식민사학은 버린다고 해서 절로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버리기 전에 그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비판이 선행되어야한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식민지가 만들어낸 잔재문화에 대한 철저한 곱씹기가 일어나야한다는 점이다.
극복하지 않으면 청산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민족사를 상처내고 흠집 낸 식민사학의 원조 학자(이마니시 류, 시라토니 구라키치 등)들의 이론을 우리는 극복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