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 극복과 글로벌 한국사 복원
[칼럼] 식민사관 극복과 글로벌 한국사 복원 (전자신문 | 이덕일 2015.06.19.) http://goo.gl/Cgejbv
☞해방 후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극복하지 못한 과제가 있다.
바로 “식민사관”으로서 우리 세대가 후세에게 물려줘서는 안되는 부정적 유산이다. 식민(植民)사관이 그것이다.
나무를 심는 것을 식수(植樹)라고 한다. 식민이라는 말은 대한제국 강점 후 한국으로 건너온 일본인들의 시각으로 한국사를 바라보는 것을 뜻한다.
한국사는 대륙사와 해양사인데, 조선시대 후기 사대주의 유학자들과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반도사로 국한시켜 축소시켰다...
☞올바른 역사관의 첫발은 우리 한국사에 자긍심을 갖는 역사관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한국은 고려 때부터 비로소 반도국가가 되었지만 그 전까지 수천 년 동안은 대륙사였고, 해양사였다. 한국사의 무대는 만주대륙과 내몽골 및 외몽골 대륙까지 뻗쳐 있으며 고대 일본은 가야계와 백제계가 건너가서 만든 역사이다.
이제 식민사관, 즉 노예의 역사관을 버리고 선조들이 갖고 있던 주인의 역사관을 복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