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가야의 숨결을 느끼러가다! ^0^ 김해역사탐방 1.
2015년 5월 25일 김해역사탐방
석가탄신일날 김해역사탐방을 신청한 기자단친구들과 함께 일본문화의 제 1의 스승이자
고구려.백제.신라로 집중된 현재의 역사교과서로 인해 알지못한체 외면받게되는
철과 금의 나라 가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_+
몰랐던 선조들의 사상과 가치를 알고 보면 그저 지루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신비롭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_+
점심은 김밥을 먹고 간단한 카드뒤집기 게임을 했는데요~ ㅋㅋㅋ
정말 아주 열성을 다해서 동참을 하였습니다!
여담으로 국립박물관에 있는 샵에서 해주라는 친구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 기부팔찌를 사고, 그 외 친구들도
지름신이 강림했었답니다 ㅋㅋㅋ
다음은 가야의 건국을 이루는 김수로왕과 인도에서 시집을 온 허황후를 보러 갔습니다~!
거북이의 머리라고 불리는 구지봉으로 가는길에 한석봉이 직접 글을 새겼다고 하는 구지봉고인돌을 보고,
일제시대 대한민국의 맥을 끊기위해 허황후릉과 구지봉간의 잘라 길을 내버린것도 짚어주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거북이 목을 댕강 짤라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거북이 목이 바로 구지봉쪽이고 등은 바로 허황후의 능이 있는 평탄한 곳인데
최근에 들어서야 복원이 되었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ㅅ;
허황후가 자신의 나라에서 가져온 돌에 수탉의 벼슬에서 나온 피를 묻혀
가야로 오는 바닷길에 사고없이 오도록 기원했던 일들 또한 생생하게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날 날씨는 좋았지만 너무 구름한점 없고 땡볕이어서 친구들이 더위에 힘들어했답니다@>@
알고보니 그 날 경남쪽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였다고 하네요! 아이고 ㅋㅋ
그 뒤로 김수로왕릉에 찾아가 일본신사앞에서 볼수있는 도리이와 태극이 새겨져 있었는데
기숙선생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나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