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후기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이라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닐뿐더러 대한사랑이라는 우리 나라의 역사를 위한 단체라는 자체가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만 같아서 모이는 장소로 가는 길이 매우 신나고 들뜨면서 한편으로는 긴장도 됐었습니다.
시작은 간단한 역사 특강으로 학교에서 들었던 역사의 내용보다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들으면서 그 당시 억울하거나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던 일이 너무나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어 관심이 없던 것만 같아 창피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역사 특강을 뒤로 기자단 활동의 소개도 들었고 발대식도 참여를 했습니다. 임명장이나 기자증이 아직 나오지 않아 확실한 사진이 없지만 그자리에 있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뿌듯했었습니다.
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이 이번이 1기라는 사실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1기가 아니더라도 참여를 한다는 자체가 좋은 것이지만, 1기라는 것은 아무도 해보지 못했던 것을 내가 처음으로 시작을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12월 16일 금요일, 학교에서 6•7교시로 역사 강의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심하게 왜곡되어있는 역사, 중국과 일본의 횡포, 그리고 그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 달리 깊이 들어가면 또 다른 역사가 더 있고 잘못된 사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이 '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실과 진실된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자 신청하게 되었던 내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내가 그랬던 거처럼 다른 사람들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우리 '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이 활동하는 모습을 잘 지켜봐주시고 더 나아가 참여를 한다면 아마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 시작될 '대한사랑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을 많이 기대하고 기대에 맞게 나 뿐만 아니라 기자단 모두 좋은 활동을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