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랜쵸쿠카몽가에서 문화 홍보 기자단 발대식을가진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 미주지부(지부장 정호진)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랜쵸쿠카몽가 소재 도전태권도장에서 대한사랑 미주청소년 문화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사랑 샌버나디노 지부장으로 활동하는 김성기 관장과 도전 태권도장의 후원으로 대한 사랑 청소년 기자단의 한국문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추후 활동 방향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치노밸리통합교육구의 제임스 나 교육위원장을 초대 강사로 '코리언 아메리컨으로서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이란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기 관장은 "청소년 기자단의 발족 취지는 한인 1.5세 2세들의 한국 문화 교육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는데 있다"며 "학부모들도 LA동부와 인랜드지역에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는 모임이 생긴 것을 반가워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한글학교 오픈, 문화체험, 각계 각층의 지도자 초청강연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특히 문화 체험에 있어서는 예절교육과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한국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동기 부여에도 힘쓰고자 한다는 것이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후3시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909)908-9122 (김성기 관장)

▶주소: 9319 Foothill Blvd., #G, Rancho Cucamonga

글·사진=김선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