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천신제사와 환단고기의 사서학적 위상연구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 구메 구니다케(1839~1931)는 19세기 후반 일본 왕가의 서고에서 역사서를 정리하는 일을 하다가 도쿄제국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그가 한일 고대사에 관해 발표한 한 편의 논문이 학계는 물론 일본사회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하늘의 천신을 받드는 일본 왕실의 신도(神道)가 고조선의 천신 제사에서 유래하였다'는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이 같이 과감한 주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서고의 관리자로서 조선에서 건너 온 고문헌을 섭렵하면서 일본 문화의 뿌리가 조선이란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입니다.
...이분은 필연코 우리민족 고대사인 환단고기 속 사서를 봤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일본의 천신제사와 환단고기의 사서학적 위상연구 (홍윤기 일본 리쓰메이칸대학원 사학과 교수, 18분) https://youtu.be/uQYJA51Xd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