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성역)☆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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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에 관해 가장 자세히 전한 문헌은 ‘삼국지’ 위서(魏書) 한전(韓傳)이다.
“귀신을 믿어 국읍(國邑)에서 한 사람씩 뽑아 천신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게 했는데, 이 사람을 천군(天君)이라 부른다. 여러 나라에는 별읍(別邑)이 있는데 소도라고 한다. 큰 나무를 세워 방울과 북을 매달아 귀신을 섬긴다. 도망자가 그곳에 들어가면 돌려보내지 않아 도둑질하기를 좋아한다. 소도를 세운 뜻은 부도(浮屠)를 세운 것과 같지만 행해진 바의 선악은 달랐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 연조(燕條)에 8조금법중에서 3조만 전해지고 있으며 소도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러나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번한세가』에는 고조선 8조문이 모두 적혀있으며 그중에 소도에 관한 내용도 있다.
소도(성역)를 훼손하는 자는 가둔다(毁蘇塗者禁錮)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번한세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