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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역사특강 이덕일(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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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역사 특강 11월 1일 (이덕일) https://www.youtube.com/watch?v=XOUclZGepU8


윤내현 고조선사 연구 책이 나왔다. 우리사회는 윤내현 교수에게 빚을 많이 지고 있다. 고조선사는 첨예한 현대사다. 독립운동가들이 역사학자였다. 공통점으로 고대사를 하셨다. 그럼 이분들이 단재 신채호 선생 포함 한국 고대사를 하셨는데 독립운동사를 하고 시간이 남아서 고대사를 하신것이  아니다. 독립운동의 최전선이기에 고대사를 한거다.


안재홍 선생같은 경우 1930년대 후반 활동공간이 없어집니다. 고향인 평택에 은거해서 조선상고사감이라는 책을 씁니다.

한국고대사에 관한 책을 남김으로써 우리민족의 불우한 끊이지 않는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책을 쓰시는데 9번이나 감옥을 간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고대사를 연구한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조선총동부 점령을 하면서 국보1호가 멉니까? 왜 국보1호인가? 가토기요마사가 들어온 곳이라고 해서 국보 1호로 한거에요.

임진왜란에 실패한 원인을 깊게 연구했어요. 그때는 무력만 가지고 들어왔는데 다음번에는 역사관을 가지고 들어와야겠다.

정한론입니다.

서부는 도꾸가와 이에야스.  동부일본은 도요토미히데요시 . 서부 계열이 잡으면 동아시아가 편안해요.
동부가 잡으면 시끄럽습니다.

도요쿠니 신사를 만들고 서부일본에 신사를 만들고 신으로 모시는데 동부 정권을 잡으면서 .. 메이지 유신..


정한론의 핵심

한사군 한반도에 있었고 고대 임나일본부가 있었다. 이 두가지다. 


조선총독부에서 고대상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조선사편수회 회장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이 회장이다. 지금으로보면 국무총리,행정안전부 등을 한손에 쥐고 있는 슈퍼파워다.

이 사람이  조선사를 만드는데 1930,40년대 전비가 부족할때 그때도 조선사편수회 비용은 안깍았다.


일본이 패해서 쫓겨갔을때 남한에는 연구하는 분들이 3부류가 있었다. 사회주의 계열은 북한으로 가고  위당 정인보, 안재홍 등 민족주의 계열 역사학자들이다. 6.25와중에 월북된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조선사편수회 근무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역사를 쓰다보니 일제 시대 만들었던 한사군 한반도설은  쓰고 임나일본부설은 공개로 하지 않는 대신에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은 살렸다. 해방이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윤내현 교수라는 분이 한사군 한반도설만 가르쳤는데 하버드대에 교환교수로 가서 옌칭도서관이라고 동양학 관련 책이 많은 도서관인데 윤교수님이 80년대 초에 중국 사료들과 북한 학자들의 역사서를 보니까 우리가 배운것과 전혀 다른 고조선의 강역이 북경일대 하북성까지 걸쳐져 있었고 한사군도 거기에 있었던겁니다. 


여러권 책을 내고 나서 고초를 많이 겪었어요. 고조선사를 썼다는 이유로 안기부 조사까지 받았어요. 한국고대사는 첨예한 근현대사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역대 독립운동가들이 왜 고대사를 연구했는가  이해가 가실겁니다. 


지방강연가면 윤내현 교수 책을 다시 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작년에 찾아뵜더니 파킨슨병을 걸리셨는데 강단과 싸우다 상처를 많이 받으셨는데 그래서 제가 찾아뵙고 다시 내자고  해서 주선을 해서 올해 고조선사 연구가 다시 나왔는데 열국사 연구 한국고대사 신론 등이 다시 나올겁니다. 눈물을 흘리다 시피 하셨는데 한국사의 문제점을 그대로 말하고 있죠


최재석 교수 한국학술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셨는데 한국 고대 일본 고대사회를 비교하다보니까 한국학자들 상당수가 고대사를 서술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분이 이래서는 안되겠다 해서 삼국사기 불신론.에 관한  책이 다시 나올겁니다. 그런데 이분은 학계에서 투명인간 취급 받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왜 고대사 이야기들을 왜 하냐면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관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게 사대주의입니다. 제가 두세주 전쯤에 내몽골 푸두라는 곳을 갔다왔어요. 북쪽은 몽골 공화국이고 남쪽은 중국이 차지해서 내몽골로 만들었죠. 내몽골 호아호특에서 서쪽으로 백몇키로 더가면 푸두라는 곳이 나옵니다. 그 머나먼 시골에도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어요. 


독립운동사 서술의 원칙이  있습니다. 독립운동사는 유명한 것만 써주는게 암묵적인 원칙이에요. 현대사는 연구하면 안된다는거에요. 현대사는 가깝기 때문에 지금시대와 살아있는 사람들과 가깝기 때문에 객관성을 연구하면 안된다. 전 세계 역사학계가 다 그런줄알았어요. 


고대사를 하다보면 조선총독부를 만나게 되고 독립운동가를 만나게 되요. 


....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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