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6 캠페인
으느정이거리에서 캠페인을 했다. 처음에는 용기가 안나 떨리기도 하였지만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 덕분에 힘을 내서 서명운동을 하러 돌아다녔다. 많은 분을 만날때마다 같은 이야기를 바쁜 시민분들을 붙잡고 설명해드린다는 것이 어려울것같지만 처음에는 무시하신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가오는 분들과 이런것은 꼭해야해! 하시면서 다가오신 분들 덕분에 힘을 낼수있었고 우리나라의 역사책 개정을 위해 많은 아이들이 옳바른 역사를 배울 수있게 추운 것도 잊고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서명을 받고 많은 시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해서도 이야기도 드리고 많았던 사인 종이가 하나둘씩 채워지는 것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차갑지 않고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 캠페인을 하면서 대한사랑 기자단과 더욱 친해짐을 느껴서 재미있었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동안 공감도 하고 소통을 하고 매우 뿌듯하였고 외국인분이 서명해주실때 가장 뿌듯하였다. 한글로 또박또박 적은 글씨는 나를 힘나게 하였고 수능이 끝난 고3언니오빠들의 즐거운 모습과 후배들을 위한 서명도 길을 가다 멈추고 서명을 해주시는 모습은 나를 웃게만드었다. 수고하라는 격려의 말을 던져주시고 대한사랑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시는 분께서는 오히려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더 감사했고 많은 중고등학생들은 대한사랑기자단을 어떻게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자신 없던 상태로 시작한 나에게 이 캠페인은 단순한 서명운동이 아님을 깨달았다. 우리 기자단의 노력으로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사실과 관심을 이끌었고 이 캠페인을 통해 관심에서 끊이질않고 활동하고 싶은 어떻게 하면 되냐는 시민, 청소년들의 질문을 받고 든든해졌다.
많은 관심에 감사했고 다음에도 이런 캠페인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