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달의 목소리 공연 후기글
얼마 전 8월 19일 혜화동 대학로 알과 핵이라는 극장에서 '달의 목소리'라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을 보았다. 이 연극의 내용은 주인공이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을 읽으며 그 책에 써져있는 정정화 여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정말 감동적이고 인상 깊었다. 열심히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였으나 그토록 원하던 광복 이후에도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었고 친일파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당당히 높은 지위에서 일을 했다. 그런 부분이 정말 안타까웠다. 또 이 연극을 통해 정정화 여사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힘들게 독립운동을 하였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다른 모든 독립운동가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뜻 깊고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