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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에 숨겨진 역사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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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 단오(端午)입니다.  

단오는 절기상 망종과 하지 사이에 있는 여름철 세시풍속의 중심이 되는 명절입니다.   

단오하면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피어난 날 , 단오부채, 씨름, 그네뛰기 등이 떠오르죠?


하지만 단오의 진짜 숨은 뜻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운초 계연수선생이 이 날의 의미를 새기며 환단고기를 쓰신 날입니다!

이 날은 어떤 날일까요??

음력  5월 5일은 지금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민족 축전일(祝典日), 바로 광개절(廣開節)입니다. 


광개절은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 거행하는 한민족 전래 축전으로, 동아시아를 통일하여 단군조선 시대의 옛 강토를 대부분 회복한 고구려 제19대 열제(烈帝)인 광개토태왕의 영광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단오 때 진행되는 씨름의 의미는 더욱 크게 와 닿습니다. 그래서 설날이나 추석에 하는 씨름보다 단오에 하는 씨름을 왜 최상위로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민족의 정통사서인 『환단고기』에는 음력 5월 5일에 대한 놀라운 기록이 있습니다. 「태백일사」‘고구려국 본기’를 보면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 성제의 탄생 과정이 나옵니다. 

弗離支가 嘗過西鴨綠이라가 遇河伯女柳花하여 悅而娶之하고 生高朱蒙하시니 時則壬寅五月五日也오 乃漢主 弗陵 元鳳 二年也라. 

불리지는 일찍이 서쪽 압록강변을 지나다가 하백녀 유화를 만나 그녀를 맞아 들여 고주몽을 낳게 하였다. 때는 곧 임인(BCE 79년) 5월 5일이라. 곧 한나라왕 불능(한 소제)의 원봉2년이다.


고구려에는 시월(10월) 상달에 수신(隧神)을 모셔와 큰 제사를 지내는 국중대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수신이 시조인 고주몽성제라고 합니다.

또한 음력 5월 5일은 위대한 대영웅 치우천왕의 탄신일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치우천황과 고주몽성제의 탄신일,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5월 5일 "광개절"에 맞추어 계연수선생은 동방 한민족의 위대한 광명정신과 9천년 역사의 위대한 진실을 알리는 환단고기 30권을 판각본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환단고기> 범례에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모두 해학 이기선생의 감수를 거치고 또 내가 정성 근면을 다하여 옮겨 쓴 것이다. 또 홍범도(洪範圖) 오동진(吳東振) 두 벗이 돈을 내어 여러분에게 부탁하여 인쇄해내는 바, 

하나는 자아인간의 주성 발견으로 크게 기뻐하며, 

하나는 민족문화의 표출이념이 됨으로써 크게 기뻐하며, 

하나는 세계 인류의 대합공존으로써 크게 기뻐하는 바이다.


신시개천 5808년, 즉 광무(光武) 15년(1911년)의 신해 5월 광개절(廣開節)에 태백 유도 선천의 계연수(桂延壽)인경이 묘향산 단굴암에서 쓰다.]


 이제 단오의 본래 의미인 광개절엔 환단고기를 꼭 읽고 널리 전해 봅시다! ^0^


♬ 단오절 풍습이에요^^


내일은 우리 겨레의 명절 단오입니다. 단오는 단오절, 단옷날, 천중절(天中節), 포절(蒲節 : 창포의 날), 단양(端陽), 중오절(重午節, 重五節)이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 합니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를, '오(午)'는 다섯으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하지요.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음력 5월 5일을 말하는데, 우리 겨레는 이날을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생각했습니다. 


음양사상에 따르면 홀수를 '양(陽)의 수', 짝수를 '음(陰)의 수'라 하여 '양의 수'를 길수(吉數), 곧 좋은 수로 여겼지요. 


따라서 이 양의 수가 중복된 날은 명절로서 단오와 함께 설(1월 1일)·삼짇날(3월 3일)·칠석(7월 7일)·중양절(9월 9일) 따위가 있습니다.  


단오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은 단오장(端午粧)입니다. 단옷날 부녀자들은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과 재액(災厄)을 막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 윤기를 냈지요. 또 단옷날 새벽 상추잎에 맺힌 이슬을 받아 분을 개어 얼굴에 바르면 버짐이 피지 않고 피부가 고와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들은 단옷날 창포뿌리를 허리에 차고 다니는데, '귀신을 물리친다.'고 믿었지요. 단옷날 가운데서도 오전 11시∼오후 1시인 오시(午時)가 가장 양기가 왕성한 때로 농가에서는 약쑥, 익모초, 찔레꽃 따위를 따서 말려둡니다. 오시에 뜯은 약쑥을 다발로 묶어서 대문 옆에 세워두면 재액을 물리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창포주 등의 약주를 마셔 재액을 예방하려 하였지요.   


또 하나의 풍습은 부채나누기입니다. 

해마다 단옷날에는 공조(工曹)에서 부채를 만들어 임금께 진상(進上)하고 이 부채를 신하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또 사람들 사이에도 부채를 선물하는 것이 단오의 풍습이었는데 청년에게는 푸른 부채를, 노인이나 상제에게는 흰 부채를 주었지요. 


부채 선물은 더위 타지 말고 건강하라는 뜻이 담겨있는데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는 것을 동지의 달력 선물과 함께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 합니다.

    - 출처 : 얼레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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