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는 대마도다. 이병선 교수!
이병선 교수는 82년부터 대마도를 수차례 답사해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任那)'와 관련된 지명 80여 개를 찾아냈다. 이를 근거로 '임나'가 일본에 있었다는 '임나 대마도설'을 주장한다. 이는 일본 사학계의 '임나는 지금의 한반도 남부(김해 등) 지역'이란 주장과 맞선다.'일본서기' 숭신 65년기에 임나국의 위치를 언급하고 있는데, 임나는 북규슈 축자국에서 이천여 리 떨어져 있고 계림(경주)의 서남쪽에 있다고 나와 있다. '환단고기'에는 더 분명하게 임나가 애초 대마도 서북계에 있었는데 후에 대마도 전체를 칭하는 이름이 됐다고 기록돼 있다. 이 교수는 임나가라가 대마도 하도(下島)인 계지(계知)가라에서 직선거리로 5㎞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임나가 대마도에 있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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