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ㅇㅇㅇㅇㅇㅇ
태극기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태극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 가운데 건괘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는 땅을, 감괘는 물을, 이괘는 불을 각각 상징한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태극기 이다. 그럼 누가 태극기를 만들었을까? 태극기의 첫 시작은 이렇다. 태극기는 원래 ‘태호 복희씨’가 만든 태극 팔괘도 이다.
태호 복희씨는 5,700년 전 배달국의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로서, 성은 풍 씨, 이름은 방아이며, 호는 태호 로서 ‘크게 밝다’는 뜻입니다. 어느 날 삼신이 강령하는 꿈을 꾸고 백두산에 가서 천제를 지내고 내려오다가, 천하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나타난 상을 보고 하도와 팔괘를 처음 그려 역의 창시자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태호 복희씨가 만든 태극 팔괘도는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어기인 "태극 팔괘도"를 일부 변형하여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태극기는 1883년 3월 6일 정식으로 ‘조선국기’로 채택되었다. 고종은 1897년 10월 12일에 '대한제국'의 수립을 선포하고, 기존의 태극기를 그대로 대한제국의 국기로 사용하였다. 그 후 일제강점기 때는 항일 운동에 태극기가 쓰였고, 태극기를 국기라 칭하지는 않고 단체의 깃발로 사용하다가 1942년부터 한국의 국기를 ‘태극기’라고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태극기는 1948년 7월 12일 대한민국 제헌국회에서 국기로 공식 제정되었다. 우리는 태극기를 고종 때에 만들어 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태극기는 ‘태호 복희씨’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태극기의 처음 명칭은 ‘태극 팔괘도’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극기의 창시자와 태극기의 원래 명칭은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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