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민족의 대이동
우리 한민족의 대이동
질문자 :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한민족의 대이동>인터뷰를 맡은 대한민국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소속 학생입니다. 제 이름은 허예진입니다. 앞으로 질문에 성실한 응답 부탁드리며 부담을 갖지 마시고 같은 민족으로서 편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잘 부탁드립니다.
답변자 :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한민족의 대이동>인터뷰 응답을 맡은 멕시코에 거주하는 원주민입니다. 제 이름은 아시키 입니다. 직업은 다마티니입니다. 같은 민족으로서 편안하게 인터뷰에 응답하겠습니다.
저도 인터뷰 잘 부탁드립니다.
Q : 당신의 선조가 민족 대이동으로 멕시코로 이주했다는 우리 민족인 이유를 멕시코에 남아있는 유물을 근거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일단 멕시코에 남아있는 한국 민족의 유물로 상투, 갓, 도포, 붉은 볼연지, 피라밋(제천단)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제천단은 한국의 환구단처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서 유물을 근거로 한 설명에 대한 응답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Q : 당신의 선조가 민족 대이동으로 멕시코로 이주했다는 우리 민족인 이유를 멕시코와 한국어의 관련성에 근거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첫 번째로 멕시코의 다마틴이(tamatini)는 한국어로 다맞힌이 즉, 다 맞히는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이것은 멕시코의 직업으로 점쟁이, 예언가를 뜻합니다.
두 번째로 멕시코의 다기려(taculio)는 한국어로 다 그려 즉, 다 그린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이것은 멕시코의 직업으로 화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뜻합니다.
세 번째로 멕시코의 내 집(nechii)은 한국어로 내 집, 즉, 나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이것은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내 집(my house)를 뜻합니다.
여기 세 번째 사례에서 내 집이 'nechip'이 아닌 'nechii'인 이유는 스페인어로 'nechip'을 발음하면 ‘내 지프’가 되므로 스페인어 발음 특성상 'nechii'라고 표기해야 ‘내 집’이라고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로 큰 애들(coneti)은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에서도 큰 아이들을 뜻합니다.
다섯 번째로 아시키(ashkii)는 한국에서는 애새끼(아이), 멕시코에서도 아이를 뜻합니다.
여섯 번째로 나 그 다조다/다소다(na c tazota)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에서도 ‘나는 그것이 다 좋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관형격 접사(우리말 표현 중 형용사 뒤에 명사가 오면 ‘ㄴ’이 첨가되는 것)가 멕시코의 단어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어의 ‘크다→큰 나무’와 같이 멕시코 또한 다마티니라는 단어가 tamatini와 같이 n이 들어가는 것을 보아 한국어의 관형격 접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통해 현재 멕시코 원주민인 제 선조가 한국에서 온 이주민이라는 것을 한번 더 증명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