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2 소모임 후기
오늘이 두번째 시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덜 어색하고 더 재미있었다. 홍산문화에 대해 배웠다.
20세기에 들어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놀라운 문화 유적지가 발굴 된 것이 홍산문화라고 한다.
발굴된 무덤, 신전, 제단 이나 옥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사진도 같이 보니까 이해하기 더 쉬웠다.
그래고 환국에 대해서도 배웠다. 약간 환국은 어려운 말들이 많았던거 같아서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환국을 통치하는 자가 환인이라는 말에 약간의 거리감이 줄었다. 환인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었으니까. 환국은 안파견 환인 이후 7세 환인 천제까지 계승되어 총 3301년 동안 존속되었다고 한다. 환국의 문화는 한마디로 우주 광명 문화이고, 장수문화 라고 합니다. 서양의 고대 문명 연구가들은 이러한 인류의 태고 시대를 황금 시대라 부릅니다. 환국은 3301년 동안 일곱 분 환인 천제가 나라를 다스리셨는데 평균 재위기간이 470년이라고 한다. 그 얘기를 들었을때 어떻게 470년 동안 살아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갔다. 영궁의 스티브 테일러가
[자아폭팔] 이라는 책에서 '6천 년 전 이전 고대 시대는 황금시대였고 원초적 낙원이었다. 그 당시의 유물에는 전쟁에 관련된 무기같은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6천 년 전부터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가뭄이 들어 사막화가 일어나면서 그곳에 있던 문화가 이동을 하고 인간에게 자아분열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기 시작헀다' 고 했다. 만약 지금까지 사람들이 황금시대를 계속 이어왔더라면 이 시대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인간들이 지금까지 이을 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리고 환국의 신성문명은 서계 곳곳으로 뻗어나가 세계 문명의 뿌리가 되었다. 환국이 서계문명의 뿌리라니, 참 대단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