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홍산문화 특강 후기
8월 23일에 홍대에서 역사 특강을 들었습니다.
홍산문화라는 문명이 있었다는 것도 첫 특강을 들으며 알게 옥 세공품같은 것 뿐만 아니라 제단이나 무덤의 모습 등이 우리나라의 풍습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비교하며 보니 환단고기에 있던 환국이나 배달에 대한 내용이 아주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옛날의 과학 기술은 울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현대 기술로도 가공하기 힘들 옥을 아주 섬세하게 가공해 장신구로 사용했던 점이나 옥 장신구를 지배자의 시체와 함께 넣는 풍습은 고대 중국에서 나온 사실인 줄 알았는데 우리의 문화였다는 사실도 새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로 인해 이미 빼앗긴, 또 빼앗기고 있는 중인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하루빨리 되찾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