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 답사 후기
지난 8월 9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왔습니다.
이미 여러 번 가본 곳이엇기 때문에 박물관 안에 있는 전시물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생각보다 그냥 지나쳤던 전시물들이 많았고, 박물관에서도 역사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관람하는 곳인데, 외국인들을 위해 번역된 안내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 씁쓸했습니다. 안내판을 보며 지금 당장은 외국 교과서의 표기 문제를 들고 일어설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더 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