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캠페인준비모임 후기
대한사랑 모임을 가진지 벌써 4번째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거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빨리가고 벌써 캠페인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래 으능정의 거리로 서명운동을 나가기로 했지만 비가오고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서 이번엔 시민대에서 하게 되었다. 살짝 아쉽긴 했지만 먼저 캠페인준비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긴장했다. 모르는 사람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에 대해 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을지도 정말 걱정이 많이되었지만 아직 준비기간이니깐 열심히 연습해보면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캠페인 준비를 하기전에 조를 짜서 조활동을 한다고 했다. 처음엔 다들 모르고 어색해서 누구 조에 가야할지 많이 망설였다. 그리고 지금껏 대한사랑에 있는 사람들하고 말도 별로 안해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조활동이 처음엔 정말 싫었다. 왜 이런 조활동을 하는 것인지도 의문이엇다. 하지만 막상 조끼리 앉아서 활동도 해보고 말도 해보니깐 금방 친해질수 있었고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 날 우리가 전해야 할 팜플렛을 가지고 조끼리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3번째 만남때 환단고기의 특강을 들었지만 내가 과연 그때 배운 것을 활용하여 잘 말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도 조활동을 하는 동안 선생님들도 도와주시고 같은 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해보고 설명해보면서 자신감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면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조 발표를 했다. 조 발표를 할때 앞팀부터 했는데 앞팀이 하는 것을 보면서 뭐가 부족하고 뭘 잘 설명했는지를 생각하면서 들었다. 우리팀의 발표 차례가 되었다. 너무 떨려서 뭐라고 설명할지 머리가 복잡했다. 그래도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같은 조 친구들도 잘 해줘서 그나마 자신감이 생겨 열심히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발표가 끝나고 선생님의 평가시간에 10점 만점에7점을 받았다.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좋긴 했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전하긴 커녕 나 스스로도 잘 알지도 못하는데 누구한테 이 역사를 전해야 할지 정말 불안했고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평가를 듣고 지금보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이 마지막 켐페인 준비인데 이번보다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