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은 어떻게 정해졌을가요?
◈식목일은 일본 식민지로로부터 광복된 다음 해인 1946년 정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날(문무왕 17년 2월 25일,양력 4월 5일)과 조선의 성종이 선농단(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양력 4월 5일)을 기원으로 해서 정했다.
식목일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농림 사상이 깃든 매우 뜻 깊은 날이다. 또 계절적으로도 나무를 심는 기간이어서 이날을 식목일로 정하게 됐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504/e2015040500183793760.htm
식목일로 정한 계기중의 하나인 선농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의 왕은 매년 경칩 뒤의 해일(亥日)에 선농단에 나가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고 손수 쟁기로 논을 갈았습니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선농단(先農壇)은 조선의 임금들이 선농제를 지내면서 농사의 소중함을 표시했던 장소입니다. 선농제는 농사를 관장했다고 하는 신농씨와 후직씨에게 지내는 제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