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땅은 과거 백제의 속국!
중국 당나라 때 편찬된 수나라 역사서인 「수사」(隨史)의 <백제전>(百濟傳)을 보면 바로 백제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3개월을 가면 담모라국에 닿는데 남북으로 천여리요 동서로는 수백리가 되며 사슴이 많이 난다.(그런데 이 나라는) 백제에 부용(附庸)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부용은 속국(屬國)이라는 뜻이다.
원래 정치학 교수를 지내다가 최근 10여년간 백제사 연구로 방향을 튼 원광대 소진철 교수는 백제의 속국이었다는 이 담모라국이 지금의 대만이라는 주장을 폈다.
담모라국을 현재의 대만으로 보면 거의 모든 면에서 <수서>와 일치한다.
예컨대 대만의 남북 직선거리가 965리(386㎞)에 이르며 동서 폭은 360여리(144㎞)인데다 현재도 녹항(鹿港), 곧 사슴항이라 일컫는 항구도시가 있을 정도로 옛날에도 이곳에 사슴이 많이 났다는 기록이 <백제전>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
전문보기 1999년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56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