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45억 들인 동북아역사지도 재심사도 D등급…다시 만들기로
8년간 45억 들인 동북아역사지도 재심사도 D등급…다시 만들기로 2016-06-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626737
논란이 되어온 ‘동북아역사지도’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호섭·사진)이 지도 편찬 사업의 외주 제작 방식을 중단하고 재단이 직접 나서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북아역사지도는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영역을 시대별로 표기한 지도다.
동북아역사지도 ‘8년 공부 도로아미타불’2016-06-29 동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2984079
동북아재단은 산학협력단이 만든 지도 데이터베이스를 향후 새 역사지도를 만드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새 지도는 재단이 지리학자 등 전문가를 위촉해 자체 제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재제작 과정에서도 당초 논란의 계기가 됐던 한군현 위치 등 고대사 강역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