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넓은 영토에 왜 벌벌 떠나?
고조선 넓은 영토에 왜 벌벌 떠나 (이찬구 철학박사 | 전 가톨릭대 강사 2016.06.25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96183
또한 『환단고기』에 대한 연구가 진척될수록 강단 식민사학계가 『환단고기』를 위서로 몬 주요논리들은 대부분 근거 없음이 밝혀지고 있다. 1979년에 창작된 위서라는 것은 이미 무너진지 오래고, 1911년에 창작되었다는 논리도, 『환단고기』의 핵심논리들이 조선시대 서적에서 이미 나타남으로써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 우리는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와 함께 계연수가 엮은 『환단고기』를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나온 쌍벽의 사서(史書)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 두 책의 원형을 회복하여 바르게 재평가하여야 할 시점이 바로 오늘이다. 왜냐하면 식민사학자들의 반민족적 매국적 언동이 극해 달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알고 하는 것인지 모르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전면적으로 대응해야할 준전시적 상황 아래서 도리어 일본과 중국의 편을 드는 식민사학자들의 자해(自害)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것이다. 나아가 구한말과 비교하면 이완용, 송병준 일파의 편을 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식민사학의 편을 드는 일부 진보학계도 자신들을 되돌아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