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축소시킨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고민해야"...이상일 의원 2015.10.08
"고조선 축소시킨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고민해야"...이상일 의원 2015.10.08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62
...해명 자료를 분석해 보면, 동북아역사재단은 먼저 '국내 학계의 시각과 다른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에 대해 'CRS 보고서는 학계의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학계가 인정하고 있는 통설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여전히 재단 내 주류학자들은 재야학자들의 주장과 1차적 사료를 무시하고 있다. 해명자료에서 언급했 듯 주류학계가 1차적 사료를 무시한 통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재단은 기원전 108년에 생존한 사마천의 사기 등 고문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주류학계가 말하는 통설은 일제 식민사학과 이병도의 국사관을 무비판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미 한국의 윤내현 교수, 북한의 리지린, 러시아의 유엠부찌 등이 중국문헌 연구를 통해 한사군이 한반도 내에 있었다는 근거가 없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