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만조선 수도, 중국 요동 또는 요서에 있었다” 남창희 인하대 교수 ( 2015.10.05 이코노미 조선)
“위만조선 수도, 중국 요동 또는 요서에 있었다”
남창희 인하대 교수 ( 2015.10.05 이코노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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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8〜107년 중국의 한무제(漢武帝)가 멸망시킨 위만조선의 수도인 왕험성(王險城)이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속의 해양전략 전문가인 박성용 연구교수와 융합고고학과 박사과정 이인숙씨, 남창희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왕험성이 한반도에 존재했다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한 논리적 모순을 밝혀 낸 것. 이는 한반도 일부가 자신들의 영토였다는 중국 학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한반도 북부에 대한 중국의 역사 연고권이 허위임을 증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구팀의 이 논문은 군사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등재학술지인 <국방연구> 여름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