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현재접속자 4

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2015-04-16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160913161&code=960100


아니 머나먼 나라의 왕자 공주가, 그것도 1500년 전에 사랑을 나눴고, 혼인까지 했다는 거냐. 그걸 믿으라는 거냐 하고 말씀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판 단군신화라 할 수 있는 ‘쿠쉬나메’라는 서사시에 나오는 내용이라니 어쩝니까. 그 서사시에 따르면 멸망한 사산조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자가 중국을 거쳐 신라로 망명합니다.


이란 왕자는 엄청 환대를 받습니다. 양국 선수들끼리 선수를 섞어 이란의 전통 스포츠인 폴로경기까지 벌였답니다. 


그리고 이란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신라 공주와 혼인을 하게 됩니다. 양국은 신라-페르시아 연합군을 결성해서 때마침 침략해온 중국군대를 대파하고, 그 여세를 몰아 중국대륙까지 진출합니다.


왕자와 공주 부부는 아이를 임신합니다. 그 와중에 망국의 페르시아 왕자의 꿈에 ‘빨리 조국에 가서 아랍 정복자들을 무찌르고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계시가 나타납니다. 부부는 아이를 임신한 채로 이란으로 달려갑니다.


왕자는 독립투쟁의 와중에 죽습니다. 그러나 부부사이에는 영웅이 태어납니다. 이란-신라 혼혈의 아이가 자라 결국 아랍폭정자를 무찌릅니다. 이것이 ‘쿠쉬나메’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 쿠쉬나메 서사시를 보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지난 2008년 이란 답사여행 중 품었던 궁금증의 하나가 풀린 느낌이랄까. 당시 이란에서 방영됐던 사극 ‘대장금’은 85%가 넘는 엄청난 시청률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그 때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역만리 이란에서 ‘대장금’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유가 뭘까. 뭐 그런 의문이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역사 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대한사랑 청소년단 입단 신청 링크!! 샤인shine 11-03 3,257
공지 대한사랑 청소년단 SNS 드루와 드루와! 동이 09-14 3,058
공지 청소년을 위한 빛나는 역사 특강 7class 전체 영상 동이 02-23 4,342
공지 2021년 (사)대한사랑 청소년 환단고기 독후감 대회 (1/1~2/28) 동이 01-06 4,266
공지 대한사랑 역사 특강 [인터넷 강의] +1 샤인shine 09-06 8,075
189 ◈조선총독부 망령에 사로잡힌 '동북아역사재단’2015/07/09 민족NGO편집장 歷史예의㉿ 08-31 722
188 1만1000년전 인류의 ‘생김새’ 담은 목조상 歷史예의㉿ 08-29 814
187 젊은 여성, 남자보다 역사책 더 읽는다. 歷史예의㉿ 08-28 720
186 (동아일보) 스스로 '동북공정' 비판 글 써넣고 자신들이 쓴 기사에 대해 반론중인 기사 歷史예의㉿ 08-28 722
185 ◈[중국 동북공정 현장고발] 고구려와 고조선이 사라진다! 歷史예의㉿ 08-27 729
184 [단독]中 이번엔 ‘선사시대 동북공정’ 歷史예의㉿ 08-27 729
183 “위만조선 수도 王險城, 한반도에 없었다” … 중국 동북공정 무력화할 논리 제시 歷史예의㉿ 08-24 721
182 중국의 속셈 두고만 볼 것인가 (강용준. 전 제주문인협회장/작가) 歷史예의㉿ 08-24 708
181 ◈러시아 연해주 발해 유적에서 낙타 뼈 처음 발견 2013.08.05 뿌리역사♬ 08-21 949
180 이것이 식민사관이다.(부여 송국리 무덤 망자, 청동검 사용 안했다" ) 뿌리역사♬ 08-20 806
179 ‘고조선’은 ‘고대조선’, ‘기원전’은 ‘서기전’으로 써야 뿌리역사♬ 08-19 859
178 [ 양희창의 에세이 산책] 당당한 발해 뿌리역사♬ 08-18 706
177 일제강점기 독립자금지원 중심은 ‘정읍’정읍 소재 보천교가 10년 간 지원한 독립운동 자금은 최고 500억원 … 뿌리역사♬ 08-18 794
176 새 고교 한국사 현 '집필기준안'으로 확정 땐 '암살' 김원봉, 교과서 빠진다. 뿌리역사♬ 08-18 722
175 [이민화 칼럼]이제는 역사 광복이다 2015-08-17 뿌리역사♬ 08-17 694
174 역사학자 이병도에 의해 장강이북(長江以北) 패수가 대동강 패수로 둔갑 (노대홍 한문강사 2015-08-17) 뿌리역사♬ 08-17 817
173 ◈일제 하 해외 독립운동 자금지원의 중심지는 "전북 정읍" 뿌리역사♬ 08-13 773
172 중일 역사 왜곡 추종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의 ‘현대판 매국’(곽병찬 대기자 2015.08.13 한겨레) 뿌리역사♬ 08-13 738
171 애국과 친일… 후손들 삶의 간극 더 벌어졌다 뿌리역사♬ 08-13 734
170 하늘이 내린 벌레 누에의 모든 것 충북 박물관은 살아있다.(한국잠사박물관) 뿌리역사♬ 08-12 771